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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지주, 속절없는 주가 하락...성장 정체ㆍ대손 부담에 주가부양 전략 '부재'

  '밸류업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자로 꼽혔던 주요 은행금융지주의 주가가 속절없이 하락하고 있다. 기대감이 컸던 곳일수록 낙폭도 커지고 있다. 경기 침체로 자산 성장 정체가..

  2025.02.19|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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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트럼프 트레이드'...美 대통령 한 마디에 '연초 상승률 1위' 韓 증시 '초긴장'

  "2017년 급하게 트위터(현 X)를 설치하고 트럼프 대통령 계정을 팔로우(구독)한 뒤 알람 설정을 해뒀던 일이 기억나네요. 미국 대통령이 날 것의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뿌리고, 그 메시지에..

  2025.01.23|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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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장 전격 교체...'영업통ㆍ믿을맨'으로 후계구도 꾸린 하나금융

  하나금융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인사를 통해 '포스트 함영주'의 윤곽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함영주 회장이 영업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인만큼, '영업통'을..

  2024.12.16|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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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ㆍ매크로 급변 '이중고' 공포에 질린 韓 경제...'회복탄력성'만 믿는다

  "최근 증권가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단어가 '회복탄력성'(resilience)입니다. 11월에 내놓은 전망은 믿기 어려워졌고, 그 전망에 근거해 세운 사업 계획도 흔들리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2024.12.12|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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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종희표 차기 리더' 끌어올린 KB금융...'증권 방정식'은 또 외면했다

  KB금융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을 마쳤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가 국민은행장으로 내정되며 예견됐듯, 인사 폭이 작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양종희 회장의 신임이 깊은 것으로..

  2024.12.06|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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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옥동 체제' 강화한 신한금융 CEO 인사...증권은 과두정 체제?

  신한금융그룹이 예년보다 2주가량 빠르게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의 핵심은 세대교체, 내부 발탁, 그리고 진옥동 회장의..

  2024.12.06|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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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에서 '탄핵' 정국으로...불확실성 커진 시장, 내년이 더 문제

  계엄은 멈췄지만 여진은 지속되고 있다. 야당이 빠르게 대통령 탄핵 소추 절차에 들어가며 정치적 불확실성은 커졌고, 이는 곧바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큰..

  2024.12.05|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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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급등ㆍ韓 관련주 급락...계엄 선포→해제에 요동친 금융시장, 여파에 '촉각'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 담화를 열고 비상 계엄을 선포하며 밤새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45년만의 계엄에 원화가치가 급락하며 원달러 환율은 급등했고, 한국 관련주는 급락했으며,..

  2024.12.04|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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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력 계열사에 '양종희 색깔' 내기...KB 계열사 인사 폭 커질 듯

  KB금융그룹이 새 KB국민은행장으로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를 발탁했다. 지난해 예고됐던 양종희 회장의 색깔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할 거란 평가가 나온다.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조직..

  2024.11.27|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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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엔 '공정ㆍ투명' 내세워 2개월 뜸들이더니...우리은행장 올해는 '날림' 선정?

  지난해 3월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가장 공들인 것 중 하나가 '은행장 승계 프로그램'이었다. 임 회장은 4개월에 가까운 행장 공백을 감내하면서까지 '투명하고 공정한' 은행장..

  2024.11.27|이재영 금융투자부장